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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팔팔영상] 진선미 "동성애 차별·혐오, 사회발전 도움 될까요?" / YTN

2018-09-20 36 Dailymotion

★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

[이종명 / 자유한국당 의원 : 변호사 시절에 동성애 처벌을 이유로 병역의 의무를 거부한, 명백하게 헌법을 위반한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의 재판 변론도 맡으셨고, 동성애와 에이즈의 관련성을 설명하는 교과서 내용을 삭제하는 요구도 해서 관철시켰고요.]

[이종명 / 자유한국당 의원 : 후보자께서 동성애자는 아니시죠?]

'동성애 옹호' 논란, 진선미 후보자 답변은?

[진선미 /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: 제가 왜 성 소수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냐면, 모태신앙을 가졌던 한 아이가 자기가 점점 나이가 들어가며 다른 사람과 다른 걸 느끼게 됐고, 본인이 다니던 교회에서 끊임없이 동성애는 죄악이라는 교육을 받기 때문에 내가 버림받은 것 아닌가, 라는 생각 때문에 병원에도 가보고 온갖 치료를 다 받고자 노력했고 스스로 부인하고, 그러나 10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본인의 모습 속에서 부모에게도 버림받고 자기의 삶을 마무리하려고 했던, 이 손에 그어진 자국을 저는 그 손을 잊을 수 없습니다. 그런데 그 아이들을 그렇게 외면해야 되는지,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. 기독교 안에도, 그 안에서 정말 하나님의 가르침, 예수의 가르침, 포용과 사랑에 도대체 어떤 입장이 더 가까운지에 대한 고민을 우리는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.]

[진선미 /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: 제가 에이즈에 대한 사실은 환자 변호도 해 본 적이 있습니다. 우연한 기회에 이성 간의 접촉을 통해서, 본인이 보균자란 사실을 모르고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이렇게 할 때 문제가 발생이 돼서 이혼을 하게 되는, 그리고 그 아이의 양육권을 뺏기는 그런 상황들을 직면했던 것이 제가 그런 고민을 하게 된 경험 중 하나입니다. 그 아이가 위험에 노출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남편을 버리고, 또 아이에 대한 양육권조차 인정해주지 않으려고 하는 부인과, 그 남편은 본인은 다시는 아이를 가질 수 없을 터인데, 그 아이에 대해서 양육권을 포기해야 하나? 항상 현실은 이렇게 똑 떨어지는 게 없습니다. 에이즈가 정말 창궐하지 않도록 전 세계인들이 노력해야 하지만 그것이 꼭 그 문제인 것처럼 누군가에게 차별하고 혐오하는 게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지?]

'동성애 차별 반대' 시청자분들의 생각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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